정모 및 번개

414 강성민

[다소 늦은] 2018 M Track Day(BMW Korea 공식)

안녕하십니까? 414호 강성민입니다.

지난 11월 20일에 BMW Korea에서 주최한 M Track Day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 행사는 BMW Korea에서 2018년 9월 M구매 고객, 2018년 F90 M5 구매고객을 주 초청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인데

운영진분들께서 우리 MCK에 온 초대장 중 하나를 저에게 추천해주시어 운 좋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M과 클럽에 대한 열정을 좋게 봐주셔서 저로써는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주심에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후기를 시작합니다.







BMW에서 전사적으로 밀고있는 M Town!!




아홉시가 되기 전 도착하였는데 BMW 드라이빙센터가 M Town 컨셉으로 치장되어 있네요.





F90 M5 First Edition!! 이주현 이사님! 저기 프론트 카본에어댐이 이사님 차에는 왜 없는거죵? +_+



무광블루는 처음봤는데 색감이 묘하더군요 ㅎㅎ 좌우로 M5가 지키고 있는 센터본관에 들어가 봅니다.



아아 에무투...... 저에겐 애증의 M2입니다. 수많은 펀카들 중에서도 M카를 사고 싶게 만든 차..
부족한 재력으로 못 데려온 M2라서 E92로 자신을 합리화하며 애정을 쏟아주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에 계속 맴도는
마치 첫사랑과 같은 M2입니다. 


블랙셰도우 에디션이라고해서 휠이 다르네요.


M카들 엔진은 이렇게 적출(?)해놓아도 하나의 예술품 같습니다. 드라이빙센터에 몇년째 놓여있는 엔진이지만
볼때마다 신비함과 경외심이 들게하는 공학의 결정체 모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토기어 김정민 편집장님의 S55엔진 해설영상 보시죠 ^^



30주년 기념 M4 컨버터블이라고 합니다. 컬러가 완전 블랙이 아닌 정말 오묘한 느낌의 그레이입니다. 휠 색상과 조합이 엄청났습니다.



사전 교육장소에 집합하였습니다.



동의서를 작성하는데요, DSC Off 금지, MDM 금지입니다. 다만 서큘러에서는 DSC Off허용, 짐카나에서는 MDM허용해주었습니다.(클럽 트랙데이와 같죠?)


간단한 조식을 함께하구요,


인스트럭터분들 소개가 있었습니다.


시간표입니다.


드라이브의 기본,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 순서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나가니 M카들이 도열해있는 장관이 펼쳐져있더군요..


첫 코스는 서큘러! 난생 처음으로 F80 M3를 경험해봅니다 ㅋ


역시 F80의 매력은 리어휀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아 형형색색의 M카들..


무광 컬러의 M4입니다. 마치 전투기 같은 느낌이 나네요.


맨 앞쪽에 M2는 모두 롱비치 블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아 스머프색 M도 옛날에 라구나세카 블루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색 같습니다.


M3, M4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 휠베이스는 같지만 2도어와 4도어의 느낌 차이는 A필러부터 C필러,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의 차이와 함께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F80은 땅땅한 느낌, F82는 납작한 느낌이 나네요.


뭔가 독일스러운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후 뒤에 공터에 가보니.. 헐.. The 8!!


우리나라에는 컨버로 수입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쿠페는 M8이 상륙하겠죠..?


볼륨감있는 보디가 섹시하게 느껴집니다.


오후 주행 첫 시작은 F90 M5로 트랙을 도는 것이었습니다.


미남 강사님께서 CP찍는 포인트를 설명해주시구요.


F90을 트랙에서 타본 느낌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M X-drive가 적용된 첫 M인지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비록 2륜 모드는 사용해보지 못하였지만 주행시 전륜으로부터 이질감을 거의 느낄 수가 없었고, 

드라이빙센터 코스에 숏코너가 많아서 덩치가 큰 M5가 둔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모션이 정말 경쾌하고 날렵하고 깔끔하더군요..
특히 드센에 F90들은 세라믹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제동력이 아주;;;
브레이킹하면서 코너에 들어가면 운전석 전방에서 4륜 장치 특유의 위잉 하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토크백터링 같은 효과를 만들어지고 리어는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돌면서 차는 큰데 마치 운전자를 중심으로 차가 회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E92보다도 훨씬 경쾌하게 코너를 돌았던 것 같습니다. 머리만 코너입구에 넣어주면 뒤가 정말 자연스럽게 따라 돌아주고 탈출 가속할때 네 바퀴가 끌고 밀고 해주니 강한 가속력과 횡력, 제동력에 내리고나서 팔다리가 쑤시더군요 ㅎㅎ;;
 F10을 경험했었으면 F90과의 비교가 되었을텐데 조금 아쉬웠고,

4륜이 적용되면서 바뀐 부분을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리어서스펜션이 입력될 때 보다 유연하게 바깥으로 흘려주는 성격이 된 것 같고 전자식 스티어링휠(M서보트로닉)이 적용되면서 보다 가뿐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연출해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줄줄이 엠빠..


M4 CS 시승차는 1대였는데 앞에서 너무 열정적으로 타주셨는지 컵2 타이어가 저지경이 되어 못타봤습니다ㅜ


대신 X6M을 타보았습니다.


사실 F90보다 이 차를 타고 더 놀랐습니다. SUV가 트랙에서 이렇게;;;;
코너 진입전 감속을 충분히 하면서 라인을 그려나가면서 탈출하면 언더스티어 없이 깔끔하게 코너를 종횡무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아 다시 애증의 에무투입니다.
짐카나코스에서 탔었는데 사실 제가 클럽 트랙데이 짐카나 1위한 것은 이걸 한번 타봤으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ㅜㅜ
이날 기록은 22.1초, 클럽 트랙데이 기록은 21.8초였습니다.(0.3초는 봐주실 수 있으시죠? +_+)
저희 조는 권형진 선수를 포함한 선수급들 선수가 포진해있었는데 이날 최고 기록이 저희조에서 나왔고 21.2초로 기억합니다.
일산 자유로 전시장에서 엠투를 타본 적은 있지만 대부분 고속위주라 코너링을 느껴볼 수 없었는데 이날 엠투로 짐카나를 하면서 애증만 커졌습니다.. ㅋㅋ운전석에 앉아서 스티어링을 잡는 순간 제가 4년동안 19만킬로를 탔던 i30의 실내 사이즈와 거의 비슷한 느낌에다가 코너를 도니 휠베이스도 비슷해서 물아일체 느낌을 �n! 받았던 것 같습니다. 19만킬로 이상 타면서 적응했던 차의 폭과 휠베이스 길이는 현재 E92를 타면 뭔가 제 몸에 큰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우기 힘들게 만든 것 같습니다.. E92 잘 타다가 언젠가는 꼭 바꾸고 말겁니다 에무투.....


이상으로 BMW M Trackday 후기를 마칩니다.

올해 들어온 병아리 회원에게, 신차 M을 구입해서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저에게 이번 행사를 보내주신 MCK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행사를 다녀온 것에 다른 회원님들께는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

클럽활동을 더욱 열심히하라는 뜻에서 배려해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글 원본: https://cafe.naver.com/bmwmclubkorea/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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