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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강성민

[DIY] E92 M3 전륜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교환 후기

안녕하십니까? 414호 강성민입니다.

오늘 공유하는 정비 후기는 전륜 브레이크 패드 교환과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하남에 있는 마이개러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작업 전 부품 사진을 상세하게 담지는 못했습니다. ㅜㅜ 

이번에 준비한 부품은 

1. 전륜 브레이크 패드 1set
2. 전륜 브레이크 패드 센서 1쌍
3. 엔진오일 필터
4. 2018 M Power On Track 참가 후 수령한 쉘 10W-60 엔진오일

입니다.

전륜브레이크 패드는 크게 '고성능 스포츠 패드'와 '일반 순정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회원님들 모두 잘 아시다시피 성능에서 차이가 크고 고성능의 단점은 디스크로터 공격성과 소음, 분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디스크로터의 수명을 고려해서 '일반 순정형'으로 하기로 생각하고 파트존에서 품번 조회를 통해 부품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순정패드가 245,700원, 기타 OE제품들은 7~8만원선이군요;; 




제가 최근에 인제를 다녀오고 용돈이 궁해서(ㅜㅜ) 일단은 Jurid 社의 패드를 주문하였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패드도 순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일상 주행에서 큰 무리가 없었고

소음과 특히 분진이 잘 발생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썼었습니다.

다만.. 서킷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패드 소모량이 엄청납니다. 휠의 림 안쪽에 검은색 모래가루 같이 수북하게 패드 잔해물들이 쏟아져 나오구요;; 

11월 인제 강습 전 전륜 브레이크 잔량이 50%정도 였는데 다녀오고 며칠 타다가 경고등이 �n!!

아 그리고 인제 1번 코너에서 밟은다고 밟았는데 덜 밟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ㅜㅜ

순정패드는 가격이 3배 정도 비싼만큼 성능도 어느정도는 나와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가격이라면 DS2500 정도의 스포츠 패드를 선택할 것 같네요.. 다음에 디스크 로터를 교환할 타이밍에는 그렇게 써볼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창완 회원님 E60 M5 브레이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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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반창완 회원님께서 E60 M5 후륜 디스크로터를 교환하실 때 옆에서 지켜본 경험이 이번 작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음을 밝히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제 브레이크패드 교환 시작합니다~


1. 캘리퍼 안쪽에 두개의 고정나사를 풀어줍니다. 이 고정 나사는 고무재질의 패킹으로 감싸져있는데
고무패킹을 제거하고 풀어줍니다.


짧은 것이 상단, 긴 것이 하단에서 뽑인 고정나사입니다.


2. 캘리퍼를 감싸고 있는 클립을 제거합니다. 위아래로 길게 뻗어있는 부분을 드라이버로 눌러주면서 중심부를 중심쪽으로 밀어서 뽑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센서를 뽑습니다. 신품을 준비하였다면 과감하게 뽑습니다.


3. 클립을 제거한 뒤 캘리퍼 블록을 분해합니다. 일자드라이버 또는 기타 공구로 바깥쪽의 큰 블록을 차량 외측으로 밀어낸 뒤 차량 후면 방향으로 당겨서 뽑습니다. 빠지지 않는다고 고무망치 등 힘으로 하면 안됩니다. 바깥쪽 큰 블록이 차량 바깥쪽 방향으로 올라와주면 안쪽 블록으로부터 이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꽤 무겁습니다 ^^;

4. 블럭을 뽑았다면 기존의 패드를 제거하고 새로운 패드를 삽입합니다. 이때 브레이크 실린더가 어느정도 입력이 되어있다면 새로운 2개의 패드가 들어갈 공간이 협소하므로 특수한 툴을 활용하여 브레이크 실린더를 바깥쪽으로 밀어주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5. 새로운 패드를 꼽았다면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요즘 나오는 신형들의 브렘보 브레이크의 패드 교환은 캘리퍼블록이 모노블록의 형상이이서 간단히 패드의 제거와 삽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부럽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1. 차체를 리프트에 올립니다.



2. 드레인 볼트를 풀어줍니다. E92의 드레인볼트는 앞바퀴 축을 중심으로 앞 뒤 2개가 위치합니다.
아마 앞바퀴 구동축으로 인해 'ㄷ'형태로 오일팬이 생겨서 앞 뒤로 두개가 있는 듯 합니다.
처음에 공구를 들이밀었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작업 요령에 대해 미숙할 경우 속칭 야마가 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처음 풀을려고 힘을 가해줄 때 생각보다 안풀려서 섣불리 힘을 주지 못하고 쩔쩔 메었었습니다 ㅜㅜ


2. 최초 렌치로 볼트를 돌리고 나서부터는 손으로 살살 돌려가며 풀어줍니다. 이때 푸는 방향과 반대로 힘을 주면서 풀면 볼트가 갑자기 툭 하고 빠지면서 오일이 뿜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살살 돌려가다가 거의 끝단에 왔다는 느낌이 왔을 때 쇽하고 풀면서 손을 빼주어 신체를 오일로부터 보호합니다.


앞에 위치한 드레인볼트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구요..


볼트가 알루미늄의 연질 재질이라 공구와 쩔어 붙었습니다;; 고무망치로 살살 쳐서 빼어냈습니다.
다음번 오일교환할 때에는 드레인볼트 2개를 구비하여 새것으로 교환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오일을 다 빼내었다면 드레인볼트를 토크렌치로 다시 조립합니다. 이때 토크는 25Nm입니다.


4. 오일필터 교환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단 오일팬을 통한 석션 작업은 지양합니다. 다만 오일필터에 고여있는 폐오일의 제거는 엔진 내부 잔여량과 상관없는 부위이고 그 양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석션호스를 이용하여 제거하여 줍니다.
오일필터는 내부에 오일필터 마개 O링이 동봉되어 있는데 교체를하고 조립하기 전 오일을 살짝 뭍혀서 조립할 때 행여 O링이 씹히지 않도록 예방하여 줍니다.


트랙데이 때 수령한 쉘 힐릴스 울트라 레이싱 10W-60입니다. 향간에는 BMW M 정품오일이 같은 쉘에서 만들었다 할 지라도 메이커의 스페셜 오더로 인해 첨가물이 더 좋다는 말도 있던데 궁금해지네요.




이건 질소 충전기입니다. 브레이크 작업을 할 때 미리 꼽아뒀었는데요, 이 기계는 타이어 내부의 공기를 바깥으로 빼내고 질소를 삽입하는 방식인데 삽입하는 질소는 수분이 없는 질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팽창, 수축은 타이어 내부의 수분이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앞 타이어는 인제 서킷의 후폭풍으로 좌우 위치를 교환하였습니다.

이상 브레이크패드와 엔진오일 교환한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시글 원본: https://cafe.naver.com/bmwmclubkorea/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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