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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황정현

M3CS 완벽한 셋팅이 끝난 지금, 이제 국내 트랙 M 베랩을 위한 도전 시작! (인제47초진입)

M3 CS 완벽한 셋팅이 끝났다.

그리고 도전한다 M 베스트랩을 위한!

퐝정현

인제스피디움 M3CS 1분47초90 진입!

윙을 달았고, 인제는 다시 처음 어택! 느껴본다 바람의 저항! 그것이야 말로 등센서!

어쩜 동계 연습을 열심히하고, 셋팅이 자리잡아 적응이 잘되어 기록이 단축되는것일수도 있고, 어쩜 1년동안 없던 윙을 M2이후로 오랜만에 장착하여 바람사이로 막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 베스트랩이 나오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모릅니다. 그냥 지금 운전이 편합니다.

우선 감상

인제스피디움 도착해서 첫 세션 진입 바로 47초... 와 이건뭐지.. 간신히 마음을 가다듬고 코스인했는데 숫자가 날 흥분하게 만든다. 이렇게 조금 침착하게 더 줄일 수 있는 느낌에 계속 어택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랩에서 -0.6까지 보고 열심히 타고 있는 와중.. 마지막 내리막 헤어핀 17번 코너에 저 멀리 벨엔이 보인다.

생각한다. 비켜줄것인가, 저분도 어택중인가, 날 봤을까, 어디까지 가봐야 할까, 그냥 박을까, 46초가 보이는데 고민이 아주 큽니다. 그래도 늘 목끝까지 다가가서 악셀을 띕니다. 그것이 바로 다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 사고없이 집에 가는것이 목표!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이런 저런 생각에 17번 헤어핀을 돌고 오르막길 풀악셀 가져가면서 뒷바퀴가 살짝 연석을 밟아 대차게 슬라이드.

랩터를 본다. -0.6 녹색의 시원한 Bar.. 바뀐다 타기도 싫을 정도의 빨간색 Bar..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며 생각합니다. 아직 여기까지다. 이것또한 실력이고 핑계를 댈 수 없다. 오늘 47초 진입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쁜 마음 가뿟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을 즐깁니다.


BMW F80 M3 CS Sanmarinoblue

- eventuri intake

- csf intercooler

- csf dct cooler

- injen chargepipe

- ohlins rnt suspension

- millway camberplate

- hnr spring setup

- kw rear controlarm

- fall line motorsport

- bbs fir 19" 9.5/10.5

- front up to spacer 12mm

- re71r 255/275

- brembo gt kit 6p 4p 380mm

- ferodo ds 1.11

- akrapovic dp, evolution

- recaro seat rsg gk2

- schroth 6point belt

- aim solo2dl, smarty cam

- autoteknic steering wheel

- team schirmer gt wing

- gts hood original

- all ppf


많은 차량들이 모였습니다. 전 오전 첫 세션만 열심히 타고 편하게 놀다가 복귀합니다.

보여준다. 기록.

좋은 타이어, 좋은 차 셋팅, 그것이 만들어주는 랩타임. 결국 돈과 시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열정이 있어야 이또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왜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 어디까지 해야하나 라는 회의감도 들고 타이어값도 만만치 않고 온갖 잡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래도 이렇게 인정받을만한 결과가 나오면 너무 기분좋고 성과가 나타나서 이맛에 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출력 후륜 차량을 이렇게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직 더 많이 타야하지만 지금도 즐겁고 신납니다.


BMW F80 M3 CS 셋팅

2019년 3월에 출고하여 지금 2020년 1월이 끝나가는 시점 생각해보면 6개월은 못타고 셋팅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2개월은 순정으로 돌려 열심히 운전 연습을 했고, 독일을 다녀온뒤 M셋팅의 문제와 해결방법을 조금 알게되어 테스트해보면서 현재 모습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 차량 M3에 사용한 서스펜션은 이렇습니다.

- KW V3

- KW CLUBSPORTS 3WAY

- BILSTEIN PSS10

- OHLINS R&T

- 순정 EDC

- 다시 OHLINS R&T 커스텀 풀 셋팅

결국 현지 상황에서 지속적인 셋팅 변경이 가능하고 추구하는 방향이 잘 맞는 올린즈를 선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블로그 포스팅에서 셋팅을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고출력이고 차량이 1600KG 정도 나가는 상황에서 그동안 스프링이 너무 약한게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완전 타이트한 트랙 주행에서 한계점을 금방 만나게되었고 그로인해 차량이 주저앉거나, 슬라이드로 주행되는 현상이 났습니다.

타는 방법과 기본적으로 차량의 힘을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스프링레이트, 그리고 댐핑 압력+스트로크, 이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추가로 타이어가 무엇인지 따라서도 바뀌겠네요. 하이그립을 사용할수록 쇽이 많이 눌리고 하중이 많이 실려 더욱 하드하게 가야 잘 맞습니다.

BMW F8X M3/M4 그리고 M2컴페와, N55 M2까지..

N55 M2를 2년 타면서 느낀건 입문용으로 좋다. 한계가 금방온다. N54 개량형이라 쿨링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 출력이 낮다.

그리고 M3CS S55 1년 주행중인 지금 보면 힘이 넘쳐난다. 이것이 CS인가 싶다. M4컴페와도 분명 토크가 다르다. 운전이 어렵다.

이제와서 보면 참 다양한 경험들이 만들어준 데이터는 아주 소중하고 노하우로 작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엇이 맞는지,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양하게 알 수 있고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직접 체험하고 배워온게 이렇게 결과로 나타낼 수 있어 좋습니다.

1년 꾹 참고 장착한 GT윙!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M2때 항상 달고 다닐땐 몰랐지만 이제는 확실한 차이를 알게되었고 느꼈습니다. 추가로 엔진룸 하드웨어 튜닝은 잘 하면 득, 못하면 해가될 수 있는 양날의검 같습니다. 처음에 정말 고생많았고 순정과 너무 달라진 스로틀 반응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해결하기위해 해외 포럼도 많이 찾아보고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이벤츄리 오픈 흡기로 시작했고, 문제없이 좋았고, 인터쿨러를 했다가 차지파이프가 계속 빠지는 현상이 나왔고 에프터 차지파이프로 교체했더니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부스트가 빠르게 올라와 스로틀이 초민감해졌고, 해결하고싶어 ECU를 알아봤지만 이건 패스, 배압을 맞춰본다고 DP 200CELL 장착했고, 어느정도 보완되어 지금은 적응하고 아주 잘 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용인/인제/영암 개인 목표 베스트랩 찍는겁니다. 일본에서는 타임어택이 꽤나 유명하고 아주 큰 대회로 치뤄집니다. 대표적인 트랙이 츠쿠바가 있겠죠. 스프린트 레이스와 또 다르게 정성을 한가득, 셋팅 한가득, 단 1/1000 초를 위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모습.

현재

용인 2분 7초

인제 1분 47초

영암 1분 25초

여기서 1초씩 더 빼는게 목표입니다. 지금 2월에 사용할 마지막 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참 재밌습니다.

한끝 차이가 무엇인지, 종이 한장 차이가 무엇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슈퍼레이스 나가는 형님들 차 동승하면 아직 멀었다 벽이 있다고 느낍니다. 조금 더 열심히 연습하고, M3는 지속적으로 트랙용으로 소유하고 있을 계획입니다. 이만한 차가 없습니다. 운전스킬을 알려주는, 배울 수 있는 고출력 후륜.

오랜만에 길고 긴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 원본: https://cafe.naver.com/bmwmclubkorea/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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