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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방광석

장호열 원장님과 즐거운 휘팍을 즐겼습니다(부제:슬로프의 호날두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427번 방광석입니다.


부모님께서 평창으로 귀농을 하셔서 본가가 강원도가 되었드랬죠. 그래서 명절이면 평창에 옵니다.


영업직에 있다보니 명절을 온전히 쉬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는데, 이번 설은 풀로 연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전화라는 기계가 있는 한 어디든 업무환경이죠....)


일요일부터 스키를 타자는 마음으로, 토요일 저녁에 출발,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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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녘에 창밖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ASMR이 들려옵니다.. 두두둑두두둑






응~~?
(뭘봐 주인, 댕댕이 비 피하는거 처음봐?!)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일요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집앞 언땅에 소금 100여키로를 뿌려가며(산골에 위치하다 보니, 내린 비가 얼어서 4륜구동 차량도 자동 드리프트를 시전하게 해주더군요..) 땅을 녹인 후 휘팍으로 향합니다.





전시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는 이웃회원님이신 장호열원장님을 뵈러 갑니다.
(카톡 캡처기능에 있는 모자이크 기능으로 원장님 존함은 변경이 된 겁니다. 제가 처음 뵙는 분을 ‘귀여운 프로도’라고 저장하는 사람이라 여기신다면,, 저를 ‘버릇없는 스미골’이라 부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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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 전에, 시즌권 등록을 하러 갔드랬죠.
반명함 사진 지참이라 써있길래, 말 잘듣는 이 ‘버릇없는 스미골’은 반명함사진을 일주일전부터 챙겨놨다가 제출을 합니다.


“사진은 이렇게 주시면 안되구 사진으로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 현장에서 증명사진 가져온 것을 찍어주면 바로 적용해주는구나,





“이렇게 찍어드리면 알아서 해주시나요?”

“네, 앞에 써있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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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편집없이 그대로 올려준다고라도 말해줬으면, 제가 테두리라두 오려서 메일줬을텐데요... 그냥 셀카를 찍어서 보내줄걸 그랬습니다.



뭐 여튼, 반명함사진을 찍은 사진을 반영한 시즌권을 받아서, 우여곡절 끝에 장원장님을 뵙니다.

곤돌라에서 파란상의, 빨간부츠이신 분을 발견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뭔가 중학교때 인터넷 채팅으로 빨간 장미 들고있는 채팅상대방을 찾는 듯함 설렘으로)






몽블랑 올라가서 사진 한장 찍구요~

근데,,, 동안포스 무엇.
제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껏 뵌 분 중 가장 동안 Face였습니다. 완벽한 피지컬과, 슬로프를 누비는(축구로 치자면 호날두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화려한 테크닉.




스키는 차에 안들어가고(스키캐리어 살 돈은 없구), 차라리 양손 가볍게 여자친구 보드 타는 모습 영상을 남겨준다는 명목으로 짧은 스키를 빌려서 탔는데, 원장님께서 스키도 보드도 아닌 걸 타고 왔다고 기-승-전-보드 전도를 해주셔서 결국 저는 보드로 변경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구요....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몇시간 동안 따라다니면서 너무나도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고프로따위 없이 폰으로
셀카봉따위 없이 손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ps. 최민 회원님, 최근에 고프로 구매하신 걸로 알고있는데, 다음번에 빌려주시면 더 멋지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설날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요~~~!!**




게시글 원본: https://cafe.naver.com/bmwmclubkorea/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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