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20 박상현

[이어폰] INAIR M360bt 구입기

안녕하세요 MCK회원님들~!
320 박상현 입니다.
차량관련은 아니지만 금일 도착한 이어폰 구입기를 좀 써보려 합니다^^

제품명은 INAIR ///M 360bt 입니다.


요즘 엄청나게 다양한 이어폰들이 출시되어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귀에 쏙 들어가서 틀어막는 뛰어난 차음력과 음질이 장점인
커널형 이어폰을 써오다가 나이먹고(MCK에선 막내뻘이지만요ㅋㅋㅋ) 귀가 아프고 피곤해져서 오픈형 이어폰을 찾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0년정도 된 예전에 쓰던 커널형 모니터 이어폰을 당시
60만원정도? 거금을 들여 구입하고 듣다가 이제는 꺼내지도 않는 이어폰이 되었네요ㅎㅎ 사진찍느라 잠깐 꺼내봤어요.!
요즘 소리 좋은 커널형 이어폰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들도 많이 출시가 되어있죠.

요즘 핸드폰에도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어 나오는 추세라서 더더욱 쓰지 않게 되고 아이폰X 유저로 편의성을 위해 에어팟을 사용했어요. 아이폰에 에어팟은 정말 편의성에선 최고의 조합이죠.


편의성에선 좋았지만
에어팟을 쓰면서 느낀 단점은
1. 매끈한 재질로 조금의 움직임만으로도 귀에 고정이 되지않아 소리가 샘
2. 가격대비 음질이 좋지 않음
3. 출력구에 귓밥이 쌓였더니 한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안남. 좌우 연결이 끊기더라고요 귓밥으로!
귀에 고정되지 않아 소리가 새서 매번 고쳐끼어야하는게 가장 불편했습니다.

모니터할정도로 훌륭한 이어폰을 찾던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쓰고싶던걸 찾다가 구입하게된 INAIR.

캐이스 뒷면 스펙입니다.


한국제품인데 개발자는 일본인입니다.
제품 개발 의도는 Ear Speaker 라고 합니다.
개발자도 원래 이어폰 만들던 사람이 아니고 스피커를 만들던 사람인데 귀에서 바로 고막으로 쏘는 이어폰의 소리가 아닌 주변의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같이 만드려 설계했다 합니다.
그래서 케이스에도 이어폰이 아닌 이어 스피커 라고 적어놨어요.
커널형 이어폰이 나오기 전 일반 오픈형 이어폰의 느낌이냐 물으니 오픈형도 아니라고 했답니다. 이어 스피커 이며 그냥 이어폰을 만들거였으면 시작도 안했을거라 했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12만원으로 가격도 에어팟보다 저렴한데다가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매료되어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구성품은 스펀지와 클립, usb충전5핀케이블, 이어폰 본체 입니다.
유선제품과 블루투스 제품 두종류가 있는데 전 블루투스 무선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어폰 모양은 목에 차는 핀마이크처럼 동그란 구슬에 스펀지가 감긴 모양입니다.


케이스는 별도로 2천원 주고 같이 구입했어요.

착용감은 매우 좋습니다.
가벼운 스펀지 구슬을 귓구멍에 얹어놓은 느낌으로 고정력도 좋고 가벼워 귀에 부담이 없습니다. 스펀지때문에 귓구멍에서 살짝 띄여져서 얹혀있어 답답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개발자도 이 제품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며 스펀지 개발에만 몇달이 걸렸다 합니다.
감상평은...
외부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소리라며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지 몰라도 이것 역시 귀에서 들리는 이어폰인데?! 싶었습니다.
귓구멍에 박혀있지만 살짝 띄워져서인지 외부 소리는 들렸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비슷한데.. 뭐 커널형 처럼 답답하지 않으면 됐지 하며 합리화 하며 계속 듣던 와중에..
이게 계속 들으니까 금새 익숙해진건지 외부 소리인지 햇갈리는 상황이 생기네요ㅎㅎ
손씻고 물 끄고 나오는데 그때 듣던 곡에서 빗소리 효과음이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물을 안끈줄 알고 뒤돌아봐버렸네요ㅎㅎ
볼륨을 크게해서 들으면 아무래도 귀로 바로 전달되는 소리의 양이 커서 평소 이어폰 같은 느낌인데
일상적이거나 조용하게 들을때는 그런 착각이 종종 듭니다.!
음질은 가격대비 고음 저음 다 부족하지 않고 해상도와 밸런스 두루두루 괜찮습니다. 에어팟과는 비교 거부합니다.ㅎㅎㅎ
물론 수십, 수백만원의 모니터 이어폰에 비하면 저음의 댐핑이나 고음 치찰음 같은 소리가 세련되지 못하고 그리 고급스러운 소리는 아닙니다만 가격대비 이정도 음질이면 일상 감상용으론 부족함 없이 또 귀에 주는 부담 없이 훌륭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착용감부터 시작하여 나오는 소리까지 귀에 부담없이 답답하지 않은 좀 뻥 뚤린 소리를 내줍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적당한 가격에 블루투스 일상용 이어폰이 필요한데 일반 오픈형은 뭔가 소리가 새고 그렇다고 커널형은 주위 소리도 안들리고 답답하다.! 하시는 분들이 쓰시기엔 만족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상 INAIR 구매 후기였습니다^^

게시글 원본: https://cafe.naver.com/bmwmclubkorea/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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